혁신도시·군산비축기지 현장도 방문


최규연 조달청장은 29일(수) 전주 리베라호텔에서 전북지역 기관장들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조찬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완주 전라북도지사, 서거석 전북대학교 총장, 채정룡 군산대학교 총장,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 김택수 전주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해 전북경제활성화 방안과 서민경제 안정과 기업육성 대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 청장은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쉬는 전북을 방문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전북의 열악한 경제상황에서 산·관·학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조달정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주시 동서학동 일원에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무형문화유산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건립중인 아·태무형문화유산전당 신축공사 현장과 오는 7월 착공예정인 전주·완주 소재 혁신도시 이전사업 농촌진흥청 공사현장을 방문, 공사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한편 최 청장은 첨단 산업의 필수 소재인 희소금속의 수요급증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건립중인 군산비축기지 건립공사 현장과 우수조달물품업체인 코팅코리아도 현장 방문했다.

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