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호남석유, 3%↑…"제품 시황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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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석유가 3분기 실적 개선 전망에 강세를 보이고있다.
29일 오전 9시8분 현재 호남석유는 전날보다 3.32% 오른 38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신증권은 이날 호남석유에 대해 주력 제품의 시황 반등으로 3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4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안상희 연구원은 "화섬원료인 모노에틸렌글리콜(MEG)과 합성고무의 주 원재료인 부타디엔(BD)의 가격 강세로 호남석유의 3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4월 중순 이후 제품 시황 약세 영향으로 2분기 중 4~5월 실적부진에도 불구하고 MEG, 부타디엔의 가격 강세에 힘입어 6월 실적은 양호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이에 따라 3분기 추정 영업이익은 약 6028억원으로 실적 개선 모멘텀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MEG, 부타디엔 이외에도 폴리에틸렌 등 범용 제품의 제품 시황이 7월 이후 반등이 예상되고 있다"며 "7월 중에 4월 중순 이후 지속된 제품의 재고조정이 일단락되고 성수기 초입 진입에 따른 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29일 오전 9시8분 현재 호남석유는 전날보다 3.32% 오른 38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신증권은 이날 호남석유에 대해 주력 제품의 시황 반등으로 3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4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안상희 연구원은 "화섬원료인 모노에틸렌글리콜(MEG)과 합성고무의 주 원재료인 부타디엔(BD)의 가격 강세로 호남석유의 3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4월 중순 이후 제품 시황 약세 영향으로 2분기 중 4~5월 실적부진에도 불구하고 MEG, 부타디엔의 가격 강세에 힘입어 6월 실적은 양호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이에 따라 3분기 추정 영업이익은 약 6028억원으로 실적 개선 모멘텀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MEG, 부타디엔 이외에도 폴리에틸렌 등 범용 제품의 제품 시황이 7월 이후 반등이 예상되고 있다"며 "7월 중에 4월 중순 이후 지속된 제품의 재고조정이 일단락되고 성수기 초입 진입에 따른 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