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사태 해결 기대 유지…변동성은 경계"-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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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9일 그리스 채무위기 사태 추이를 감안해 매매 타이밍을 조율하되 탄력적인 회복을 기대할 만 한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한범호 애널리스트는 "국제사회의 지원 의지나 7월 이후 순차적으로 돌아오는 국채 만기 일정을 고려할 때, 그리스 재정긴축안의 의회 표결에 대해선 긍정적인 기대를 유지할 수 있다"며 "재정 긴축안이 의회를 통과한다면, 코스피지수의 눈치보기 장세가 재차 회복 탄력성의 강화로 연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다양한 불확실성이 남아있기 때문에 장중 변동성에 대한 경계심은 필수적이라고 조언했다. 단기적으로 매매를 자제하고, 이벤트 결과를 확인하는 전략도 타당하다는 평가다.
그는 "항공, 유통, 건설, 금융 업종 대표주와 내달 초 한국-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수혜가 기대되는 자동차 관련주들에 대한 압축적인 대응 관점을 이어간다"고 덧붙였다.
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한범호 애널리스트는 "국제사회의 지원 의지나 7월 이후 순차적으로 돌아오는 국채 만기 일정을 고려할 때, 그리스 재정긴축안의 의회 표결에 대해선 긍정적인 기대를 유지할 수 있다"며 "재정 긴축안이 의회를 통과한다면, 코스피지수의 눈치보기 장세가 재차 회복 탄력성의 강화로 연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다양한 불확실성이 남아있기 때문에 장중 변동성에 대한 경계심은 필수적이라고 조언했다. 단기적으로 매매를 자제하고, 이벤트 결과를 확인하는 전략도 타당하다는 평가다.
그는 "항공, 유통, 건설, 금융 업종 대표주와 내달 초 한국-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수혜가 기대되는 자동차 관련주들에 대한 압축적인 대응 관점을 이어간다"고 덧붙였다.
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