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2층형'이나 '상업용' 등 다양한 미래형 한옥 모델을 개발해 전통 한옥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서울시는 운현궁 주변인 종로구 수송동과 경운동 일대 21만4천507㎡에 대한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개발구역 내 건축물 형태와 높이, 용도 등에 대한 기준을 정비하고 운현궁 주변 전통 한옥 보존, 주변 문화재 등의 보전·육성 등 계획을 수립할 방침입니다. 시는 특히 이번 서울의 한옥 모델 개발에서 미래형 한옥의 개념을 정립해 전통 한옥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