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을 향한 포스코건설의 정성을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쁩니다. "

정동화 포스코건설 사장은 "고객의 마음을 헤아리고,고객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주거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각별한 정성을 쏟았다"며 단지조경 부문 대상 수상 소감을 이처럼 말했다.

포스코건설이 올해 첫 분양단지로 선택한 송도 더샵 그린 스퀘어는 송도국제도시에서 유일하게 1500가구를 넘는 대단지다.

포스코건설은 지역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해 단지조경 부문에 어느 때보다 각별한 신경을 썼다. 축구장 2.5배 규모의 중앙 오픈 공간은 이 단지의 백미로 꼽힌다.

정 사장은 "자연 문화 첨단기술 등을 경험하고,가족 · 이웃과 소통하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당초의 14개 동을 12개 동으로 과감히 줄여 파격적으로 넓은 공간을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정 사장은 "단지 조경은 경쟁사 아파트와 포스코 더샵 아파트를 차별화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단지 조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경영 전략과 관련,정 사장은 변신타위(變新打危 · 새롭게 변신해 위기를 깨뜨린다)의 자세를 강조했다. 앞선 생각과 앞선 기술,앞선 열정으로 빠르게 나아가는 기업만이 생존과 성장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그는 "현장중시 경영,창의 경영,책임 경영을 통해 존경받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