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검찰이 삼화저축은행 비리와 관련해 김장호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소환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부장검사 이석환)는 지난 25일 김 부원장보를 소환해 조사했다.김 부원장보는 삼화저축은행에 검사 편의를 제공하고 1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의혹이 제기돼 최근 사의를 표명했다.김 부원장보는 2003년부터 2007년까지 비은행검사국1팀장을 역임하면서 서울과 경기지역 저축은행 검사를 담당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