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급 장애인 정덕환씨는 원래 유도 국가대표선수였다. 연세대 재학 시절 훈련 도중 불의의 사고로 경추 4번과 5번 골절상을 입게 됐다. 그 사고 이후 전신마비로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움직이지 못하는 신세가 되고 전동휠체어에 몸을 맡겨야만 거동이 가능한 상태. 이런 불편한 몸으로 새로운 사업을 시작했는데 바로 중증장애인 다수고용사업장이다. 이곳은 쓰레기 종량제 봉투와 친환경 세제를 만드는 곳. 자신과 같이 장애를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이곳을 설립했다는 정회장. 그의 파란 만장한 인생 역경 이야기를 들어보자. 방송 : 2011년 6월 27일 월요일 방송 8시 30분 031-946-7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