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 12개 업소서 불량식품 적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고속도로 휴게소 12개 업소에서 '대장균 비빔밥' 등 불량식품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정청은 지난 5월6일부터 6월17일까지 1개월간 한국도로공사와 합동으로 전국 고속도로 168개 휴게소 내 1211개 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식약청은 이에 따라 해당 지자체에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2개 업소에 대한 행정처분을 요구했다.
주요 위반내용은 ▲수질검사에 부적합된 지하수를 사용해 라면, 우동, 커피 등을 조리한 업소(5곳) ▲식품을 소분해 판매하면서 표시기준을 위반한 업소(5곳)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커피 등을 판매한 업소(1곳) ▲조리한 음식물에서 대장균이 검출된 업소(1곳) 등이다.
식약청은 "여름 피서철을 맞아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수욕장, 유원지, 국·공립공원 등 피서지와 실내수영장, 스파 등 피서객 이용시설에 대한 특별 위생점검 및 식중독 예방 홍보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식품의약품안정청은 지난 5월6일부터 6월17일까지 1개월간 한국도로공사와 합동으로 전국 고속도로 168개 휴게소 내 1211개 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식약청은 이에 따라 해당 지자체에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2개 업소에 대한 행정처분을 요구했다.
주요 위반내용은 ▲수질검사에 부적합된 지하수를 사용해 라면, 우동, 커피 등을 조리한 업소(5곳) ▲식품을 소분해 판매하면서 표시기준을 위반한 업소(5곳)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커피 등을 판매한 업소(1곳) ▲조리한 음식물에서 대장균이 검출된 업소(1곳) 등이다.
식약청은 "여름 피서철을 맞아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수욕장, 유원지, 국·공립공원 등 피서지와 실내수영장, 스파 등 피서객 이용시설에 대한 특별 위생점검 및 식중독 예방 홍보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