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XTM 라이벌 매치 1탄 'Again 1995! 고연전(연고전)'에서 정인교(고려대)가 3점슛 콘테스트에 참석해 슛을 던지고 있다.
XTM 라이벌 매치는 침체된 스포츠를 부활시키고 영광의 순간의 눈물과 환희를 다시 한번 나누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제1탄 'Again 1995! 농구 고연전(연고전)'은 1990년대 대학농구의 전성시대를 이끈 양대 산맥 고려대와 연세대의 영웅들이 한국 농구의 부활을 위해 뭉친 프로젝트다.
연세대 OB는 영원한 오빠 이상민, 람보 슈터 문경은, 코트의 황태자 우지원, 스마일 슈터 김훈, 코트 위의 저승사자 정재근 등이 출전했으며, 고려대 OB는 에어본 전희철, 피터팬 김병철, 바람의 아들 양희승 등이 출전했다.
한경닷컴 변성현 기자 byun8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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