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카야마현 JFE세토나이가이GC에서 열린 남자 골프대회 '미즈노 오픈'에서 한국의 황중곤 선수가 13언더파로 우승했다.

일본 투어 참가 1년 차인 황선수가 일본 프로 골프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황 선수에 1타 뒤진 김경태 선수도 2위를 차지해 한국 선수들이 상위권을 휩쓸었다.

일본의 이시카와 료 선수는 10언더파로 3위에 그쳤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