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성능향상 가격은 그대로 '뉴 QM5'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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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는 '뉴 QM5' 발표회를 갖고, 다음달(7월) 1일부터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뉴 QM5'는 지난 2007년 12월 첫 출시된 QM5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더욱 세련된 디자인과 강해진 파워를 겸비했습니다.
외관은 날렵해진 헤드램프와 고급감이 강조된 라디에이터 그릴, 안개등과 전면 범퍼의 전체적인 형상변경을 통해 기존보다 도시적인 감각의 디자인을 표현했습니다.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최신 2.0 dCi 엔진에 정교한 튜닝을 거쳐 2.0디젤 2륜 구동(2WD) 모델이 15.1km/ℓ(기존 13.8km/ℓ 2등급)의 1등급 연비를 구현했습니다.
출력은 15% 가량 향상된 173ps/3천750rpm(기존 150ps/4천rpm), 토크는 10% 이상 향상된 36.7kg.m/2천rpm(기존 32.6kg.m/2천rpm)을 발휘합니다.
판매가는 2천3백만원대부터 3천2백만원대여서 기존 QM5(SE25 모델 2천330만원~QM5 RE 4WD 모델 3천180만원)의 가격범위를 거의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