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웅 한국경제TV 와우넷 전문가(필명:이박사)가 "자동차, 화학,정유 이후에 내수, 금융, 철강이 주도주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전문가는 "지난주 서울 증시는 바닥 찾기에 성공한듯 보이면서도 그리스 사태의 전개 방향에 따라 불확실성 확대와 안정이 교차하면서 하루하루 등락에 따라 기대와 불안감이 반복하고 있다"고 시황을 분석했다. 또 "다음 주말에는 그리스의 긴축 재정안이 의회 통과가 되느냐 마느냐 하는 변수가 있어 이 결과에 따라 그리스 사안이 더 먼길을 둘러가느냐, 빠른 봉합 국면으로 이어지는지 고비가 되고 글로벌 증시도 영향을 받지 않을수 없는 상황이라 증시 역시도 눈치보기 속에서 혼조세가 이어질 것을 보인다"고 예측했다. 그 근거에 대해 일목균형표상 변화일도 목요일에 26기본수치 금요일에 42와 76일 도래하는데다 초대형 676일, 1순환도 7월 초순에 있으며경기선행지수와 2분기 실적 발표 시즌도 앞두고 있어 이래저래 월말 월초에 증시는 큰 변곡점을 맞이할 가능성이 크다고 이동웅 전문가는 말한다. 이 전문가는 "그러나 이제부터는 하루하루 등락에 연연하기 보다는 행여 가격상 일부 추가 조정이나 시간 지연이 있더라도 중.장기 측면에서 낙폭 과대 실적 우량주에 대한 분할 매수를 준비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며 "지난 주말 급등을 보인 IT의 완전한 회복세는 아직 이르다하더라도 일정 수준 낙폭을 회복할 가능성이 높으며 유가 하락에 급락을 보인 정유주도 단기 충격에 그칠 전망이라 기존 주도주 차와 화학을 비롯하여 '내수·철강·금융주'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