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2% 가까이 오른 24일 '2011 제16회 삼성전자 SMART TV배 한경 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의 수익률도 대부분 크게 개선됐다.

박노식 하나대투증권 공덕동지점 부부장은 이날 6.28%포인트 수익률을 끌어올리며 두각을 나타냈다. 누적수익률도 -6.88%에서 -0.60%로 원금 회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박 부부장이 보유 중이던 대현(11.66%)이 급등하면서 600만원에 가까운 평가이익을 올렸다.

그는 "이날 대형주와 중소형주 가리지 않고 IT주가 강세를 보였는데 다음주에도 시장에서 소외됐던 IT주의 반등이 예상된다"며 "낙폭이 과대한 실적 우량 IT주 위주로 매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회 1위를 기록 중인 이영주 대신증권 광명지점 부장의 누적수익률은 85%를 돌파했다. 이날 2.73%포인트 수익률을 끌어올리며 85.30%를 기록했다.

이 부장은 이날 상장한 탑금속(7.76%)을 개장 직후 매수한 뒤 장중 전량 처분해 176만원의 이익을 확정했다.

나용수 동양종합금융증권 영업부 지점장(3.83%포인트), 변동명 현대증권 온라인채널부 과장(2.95%포인트), 이호용 한국투자증권 광화문지점 차장(2.94%포인트), 최경균 신한금융투자 압구정지점 대리(1.20%포인트), 안형진 한화증권 강남리더스라운지 대리(0.64%포인트)의 수익률도 모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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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