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헌터’ 이민호-박민영 애틋한 ‘전구 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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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헌터' 이민호가 박민영과 애틋한 '전구 키스'를 나눴다.
22일 방송된 SBS TV 수목드라마 '시티헌터' 9회에서 이윤성(이민호 분)은 어깨에 입은 총상이 다 낫지 않은 상태에서도 김나나(박민영 분)를 구해냈다.
나나를 위해 집에서 나오기로 한 윤성은 아파서 쓰러진 가운데서도 다친 나나가 걱정이 돼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 나나가 아래로 추락하는 꿈까지 꾼 윤성은 나나를 찾아갔다. 나나 또한 집에 오지 않는 윤성이 걱정돼 바깥에 나와 있었다.
그 모습을 본 윤성은 왜 이 시간에 나와 있느냐먀 불같이 화를 냈다. 다짜고짜 화를 내는 윤성에 나나 또한 "왜 이렇게 늦게 오느냐. 걱정했다"고 소리쳤다.
그 찰나 윤성은 나나에게 성큼 다가가 키스를 퍼부었다. 나나는 잠시 놀란 듯 했지만 이내 윤성에게 몸을 맡기고 눈을 감았다.
윤성은 "새벽에 잠 안 온다고 밖에 나가지 말고. 낯선 사람 조심해라. 김치 맛있다고 김치만 먹지 말고. 너도 좀 챙겨라"라고 말한 뒤 "니가 타준 커피 정말 맛있었는데"라고 덧붙였다.
이 말을 들은 나나는 윤성에게 커피를 타주겠다고 말하고는 집으로 들어갔고 윤성은 이 틈을 타 모습을 감췄다.
한편 나나는 자신을 구해준 '시티헌터'가 윤성인 사실을 알아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