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주들이 국제유가 상승에 약세를 기록중이다.

22일 오전 10시29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날보다 2100원(3.05%) 내린 6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도 160원(1.66%) 하락해 9460원을 기록중이다.

항공주들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최근 반등을 시도하고 있지만, 이틀 연속 국제유가가 상승한 것이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원유(WTI) 7월물은 이틀째 상승해 전날보다 14센트(0.15%) 상승한 93.40달러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