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7.8월이 통신주 투자의 최적기라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유진투자증권은 "주당 배당금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기 시작한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통신주의 7.8월 배당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KT와 SKT의 총투자 수익률은 13.9%와 12.4%에 달했다"며 이같이 분석했습니다. KB투자증권 역시 "과거 10년간 7.8월의 평균 절대수익률은 10~11%로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고 요금인하에 따른 실적 훼손부분은 이미 주가에 반영되어 있는 만큼 통신주들의 하반기 배당수익률에 근거한 점진적 주가 상승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동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매년 반복되는 요금 규제 이슈는 항상 통신주 의 연중 주가 저점을 만들어왔고 통신요금 이슈가 최종 마무리되는 시점이 통신주 배당 투자 최적기와 중첩된다는 점에서 오는 7.8월이 통신주 투자의 최적기"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