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에 한상호 전 오티스엘리베이터 전무가 내정됐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와 관련, 다음달 5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3월 송진철 전 사장의 임기가 끝난 뒤 장병우 전 오티스엘리베이터 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내정했으나,장 전 사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퇴하면서 노주혁 전무가 4개월간 사장 대행을 맡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