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41 · 사진)이 할리우드 스타들의 '로망'이자 유명인사의 '인증'으로 통하는 프랑스 파리의 사진 스튜디오 아르쿠르에서 동양인 남자배우로선 처음으로 사진을 찍었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20일 흑백 톤으로 강한 카리스마와 애수가 느껴지는 분위기의 사진 두 컷을 공개하면서 "이제까지 할리우드 스타와 프랑스 유명인사만을 촬영했던 '스튜디오 아르쿠르'가 올해 처음으로 동양인 모델 촬영을 기획했는 데 때마침 이병헌이 프랑스에 체류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촬영 관계자의 주선으로 지난달 10일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이병헌 외에 동양 여자배우는 양쯔충이 스튜디오 아르쿠르의 선택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