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회사 무디스는 브라질 신용등급을 `Baa2'로 한단계 상향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무디스는 "최근 브라질 정부의 정책 조정이 지속적인 거시경제의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조정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피치도 지난 4월 브라질 경제가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 정부의 긴축재정 정책 속에서도 4~5%대 성장 가능성을 보인다고 평가하고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올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