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300여명 규모의 인력을 공개채용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지금까지는 주로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했지만 이번에는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만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채용 대상은 고객과 직접 만나 집전화,인터넷,휴대폰 등 통신상품을 판매하고 개통 및 AS(애프터서비스) 업무를 담당하는 고객서비스 직군이다. KT는 고학력자보다는 직무경험,관련 자격증 보유 등 직무수행 역량을 우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채용되는 직원은 정규직으로 기존 직원과 동일한 복지 혜택을 받는다.

모집기간은 6월20일부터 30일까지며 지원서 접수는 채용홈페이지(recruit.kt.com)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서류전형과 KT종합인성검사 및 직무역량 평가를 통해 선발된 인원은 면접을 거쳐 채용된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