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인정' 박솔미-한재석 "이제 막 시작…한달정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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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한재석(38)과 박솔미(33)가 열애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박솔미의 소속사는 17일 "박솔미와 한재석이 교제를 시작한 지 한달 정도 됐다"고 밝혔다.
이어 "둘은 지금 막 시작한 연인으로 예쁘게 만나고 있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며 사랑도 가꿔갈테니 잘 지켜봐달라"고 부탁했다.
한재석 소속사 측도 "한재석이 소속사를 옮겨온지 한달밖에 되지 않아 자세한 사항을 몰랐다. 열애중인 것이 맞다"고 인정했다.
한재석과 박솔미는 지난해 6월 막을 내린 KBS 1TV 사극 '거상 김만덕'에 함께 출연하며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지난 4월 둘의 열애설이 불거져 나왔지만 양측은 '동료일뿐이다'라며 모두 부인했었다.
소속사는 "드라마 촬영 당시는 물론이고 얼마 전 열애설이 불거졌을 때까지도 두 사람은 동료 사이일 뿐이었다"며 "그런데 열애설이 두 사람을 오히려 연결시켜줬다."고 전했다.
한재석은 현재 가을 개봉 예정인 영화 '히트'를 촬영중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