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통해 주식 거래내역뿐만 아니라 옵션과 주식워런트증권(ELW) 거래내역까지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거래내역이 빠져 나간 시간도 당초 알려진 16일 '오후 2시부터 2시30분까지'가 아니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출 거래내역도 수천건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금융감독원은 NH투자증권에 대한 긴급 검사에 나섰다. 금감원은 법 위반이나 위규 행위가 나타나면 관련자를 징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