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삼보컴퓨터는 국내 최대 규모의 e스포츠 경기장 '인텔 e스타디움'을 새롭게 단장하고 프로게이머 출신 임요환이 참여하는 'TG삼보-인텔 스페셜 매치'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e스타디움에 설치된 PC는 인텔 2세대 코어 i7 프로세서를 탑재한 드림시스 P시리즈다. DDR3 메모리 4기가바이트(GB)와 500GB 하드디스크드라이브를 갖춰 '스타크래프트2' 게임을 안정적으로 구동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펼쳐지는 'TG삼보-인텔 스페셜 매치'에는 '스타크래프트2' 선수단 슬레이어즈가 나선다. 팀 리더인 임요환 선수는 특별 해설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e스타디움 방문객은 드림시스P 시리즈를 체험할 수 있으며 소녀시대 비주얼 드림즈 DVD와 슬레이어즈 사인 유니폼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