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소찬휘-배우 이정헌 커플이 갑작스런 결혼연기 보도에 당황스럽다는 입장을 전했다.

소찬휘-이정헌 커플 측은 17일 "두 사람이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사실은 변함 없지만, 날을 잡은 적도 없다"며 "당황스러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현재 학원 운영에 매진하고 있어 구체적인 결혼 계획은 세우지 않았다"며 "공개 연애를 하고 있는 만큼 날을 잡게 되면 분명히 알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09년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오고 있는 소찬휘와 이정헌은 지난해 부산에 실용음악학원 회모리스 뮤직 아카데미를 연 뒤 함께 운영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