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기가 일본 후지TV 인기 프로그램인 '스마스마'에 출연해 일본어 실력을 뽐냈다.

지난 13일 방송된 '스마스마'에 출연한 이승기는 스마프 멤버인 이나가키 고로의 라이벌을 연기했다. '스마스마'는 일본 내 국민적 인기를 얻고 있는 그룹 스마프의 이름을 내건 프로그램으로 이승기는 이나가키 고로와 호흡을 맞춰 연기했다.

이승기는 쿠미라는 여배우의 남자친구로 출연해 일본에서 한국 음식점을 운영하는 한국 남자 환 역을 소화했다.

극중에서 이나가키 고로는 옛 여자친구에게 미련을 못 버리는 남자를 연기했고, 이승기는 전형적인 멋진 남자 캐릭터를 연기해 눈길을 끌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