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힙합 래퍼 바스코(31, 신동열)가 9살 연하의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오는 7월 30일 바스코는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모델 출신 의류 쇼핑몰 CEO 박환희 씨와 결혼할 예정이다.

바스코는 언더그라운드 힙합 무대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실력파 래퍼로 DJ DOC가 이끄는 힙합크루 부다 사운드에서 활약하고 있다.

바스코는 동료 래퍼 엘리의 소개로 예비 신부를 만나 2년 째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1.4cm의 바스코 2세"라며 초음파 사진을 공개해 임신 사실을 전하기도 했다.

현재 바스코는 동료 래퍼들과 독립 레이블 '인디펜던트 레코드'를 설립, 음악 페스티벌과 콘서트 무대 등을 준비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