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은 줄이고, 만족도는 높이고 ‘인공관절 수술’로 관절건강 되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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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몸의 어느 한 군데만 아파도 생활 전체에 지장을 받는다. 손가락 하나만 칼에 베어도 젓가락질도 힘들고, 글씨 쓰는 것도 어려우며, 물건을 잡고 드는 사소한 행동까지도 불편해진다. 이처럼 손가락 하나만 다쳐도 수 십 가지의 행동에 제약을 받는데, 만약 허리와 목 뼈가 부상을 입고, 발목 뼈가 골절되었다면 어떨까? 특히 하루에도 수 십, 수 백 번씩 굽혔다 펴는 것을 반복하면서 우리 몸의 무게를 지탱하며 서고, 걷고, 계단을 오르내리고, 앉았다 일어서는 모든 동작들을 가능하게 하는 무릎 관절이 망가졌다면? 생각만으로도 아찔하다! 그러나 이런 순간, 우리의 무릎을 구원해주는 것이 있다. 바로 인공관절! 비록 본래의 관절만큼 완벽하진 못해도 인공관절은 무릎 관절 치료의 최후의 수단이자, 최선의 선택이다!
◆ 퇴행성 관절염의 최후의 치료법이자, 최선의 선택, 인공관절 수술!
인공관절 수술이란 쉽게 말해 손상된 관절 부위에 인체에 해가 없는 다른 기구를 삽입, 대체해주는 수술 기법으로 통증을 없애주고, 운동범위를 확보해주는 수술이다. 인공관절은 1960년대 영국 존 찬리 경에 의해 인공고관절이 처음 개발 된 후 최근 10년 사이에 현저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약 50만 건의 인공관절 수술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인공관절 수술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03년~2007년까지 인공관절 수술은 24,451건에서 459,173건으로 약 101.1%나 증가했다고 한다. 이 중 가장 수술이 많은 부위는 무릎으로, 무릎은 우리의 체중을 떠받든 상태로 하루 중 움직임이 많은 부위이기 때문에 마모되기도 쉽고, 부상을 입기도 쉬워 퇴행성 관절염에 가장 많이 노출되어 있는 부위다. 반드시 나이와 정비례하는 것은 아니지만 실제로 60대 이상에서 80%, 70세 이상 대부분의 노인들은 퇴행성 관절염을 앓고 있다. 따라서 무릎 인공관절 수술은 인공관절의 수명을 고려한 후, 수술을 결정해야 하기 때문에 퇴행성 관절염의 유일한 치료법이자 최후의 치료법인 것이다.
◆ 의학기술의 무궁한 발전으로 나만의 무릎 인공관절 선택할 수 있어
최근 인공관절 수술은 비약적인 발전을 하고 있다. 강화 플라스틱이나 세라믹 같은 반영구적인 생체재료 등 인공관절 재질의 발전과 로봇수술이나 네비게이션과 같은 최첨단 의료장비까지 발전하면서 수술 결과도 점차 만족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좌식생활에 익숙한 동양인의 특성에 맞춘 초굴곡형 인공관절이 등장해 과거 90도에 머물렀던 굴곡이 140~150도까지 가능하게 되었다.
특히 세라믹형 인공관절은 인공관절의 표면이 매끄럽기 때문에 연골과의 마찰을 줄여 최대 20여 년 정도에 머물렀던 인공관절의 수명을 적어도 10년 이상 늘어나게 했다. 반면 인공관절의 90%가 미국, 유럽 등지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기존 무릎 인공관절은 동양인, 특히 여성의 관절구조를 배려하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따라서 남성에 비해 가로 폭이 짧고, 서양인에 비해 크기가 작은 여성의 경우, 수술 후의 만족도가 낮은 편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여성 맞춤형 무릎 인공관절이 개발되어 움직임을 훨씬 자연스럽게 만들어 여성 환자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 최소침습술로 수술 시간은 줄이고, 만족도는 높이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수술 후 관리!
인공관절 수술법도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특히 요즘은 최소침습수술이 각광을 받고 있다. 최소침습수술은 수술 시 절개를 최소화 해 수술 상처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환자의 회복기간을 줄이는 수술 방법이다. 수술 특성상 무릎에는 적용하기 어려웠지만 최근에는 의학 기술의 발달로 무릎에도 시술이 가능하게 되었다. 최소침습수술은 기존 수술법에 비해 출혈량이 적고, 수술 후 통증도 현저히 적으며, 환자의 회복 기간이 빨라 수술 후 3시간 후부터 재활치료가 가능하다. 그러나 비만의 정도가 심하거나, 관절의 손상 범위가 넓어 변형이 심하게 일어난 경우, 재수술을 하는 경우에는 적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인공관절 수술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수술 후 관리다. 관절, 척추 전문 정동병원 김창우 대표원장은 “인공관절 수술 후 관리를 소홀히 하면 수술 부위에 세균이 감염될 위험이 있고, 특히 골다공증 환자의 경우 자칫 인공관절 주변에 골절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한 “인공관절 수술은 퇴행성 관절염의 최후의 치료법인만큼 무조건적인 수술을 하기 보다는 수술 전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인공관절과 수술법을 선택해 신중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한다.
사람의 몸의 어느 한 군데만 아파도 생활 전체에 지장을 받는다. 손가락 하나만 칼에 베어도 젓가락질도 힘들고, 글씨 쓰는 것도 어려우며, 물건을 잡고 드는 사소한 행동까지도 불편해진다. 이처럼 손가락 하나만 다쳐도 수 십 가지의 행동에 제약을 받는데, 만약 허리와 목 뼈가 부상을 입고, 발목 뼈가 골절되었다면 어떨까? 특히 하루에도 수 십, 수 백 번씩 굽혔다 펴는 것을 반복하면서 우리 몸의 무게를 지탱하며 서고, 걷고, 계단을 오르내리고, 앉았다 일어서는 모든 동작들을 가능하게 하는 무릎 관절이 망가졌다면? 생각만으로도 아찔하다! 그러나 이런 순간, 우리의 무릎을 구원해주는 것이 있다. 바로 인공관절! 비록 본래의 관절만큼 완벽하진 못해도 인공관절은 무릎 관절 치료의 최후의 수단이자, 최선의 선택이다!
◆ 퇴행성 관절염의 최후의 치료법이자, 최선의 선택, 인공관절 수술!
인공관절 수술이란 쉽게 말해 손상된 관절 부위에 인체에 해가 없는 다른 기구를 삽입, 대체해주는 수술 기법으로 통증을 없애주고, 운동범위를 확보해주는 수술이다. 인공관절은 1960년대 영국 존 찬리 경에 의해 인공고관절이 처음 개발 된 후 최근 10년 사이에 현저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약 50만 건의 인공관절 수술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인공관절 수술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03년~2007년까지 인공관절 수술은 24,451건에서 459,173건으로 약 101.1%나 증가했다고 한다. 이 중 가장 수술이 많은 부위는 무릎으로, 무릎은 우리의 체중을 떠받든 상태로 하루 중 움직임이 많은 부위이기 때문에 마모되기도 쉽고, 부상을 입기도 쉬워 퇴행성 관절염에 가장 많이 노출되어 있는 부위다. 반드시 나이와 정비례하는 것은 아니지만 실제로 60대 이상에서 80%, 70세 이상 대부분의 노인들은 퇴행성 관절염을 앓고 있다. 따라서 무릎 인공관절 수술은 인공관절의 수명을 고려한 후, 수술을 결정해야 하기 때문에 퇴행성 관절염의 유일한 치료법이자 최후의 치료법인 것이다.
◆ 의학기술의 무궁한 발전으로 나만의 무릎 인공관절 선택할 수 있어
최근 인공관절 수술은 비약적인 발전을 하고 있다. 강화 플라스틱이나 세라믹 같은 반영구적인 생체재료 등 인공관절 재질의 발전과 로봇수술이나 네비게이션과 같은 최첨단 의료장비까지 발전하면서 수술 결과도 점차 만족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좌식생활에 익숙한 동양인의 특성에 맞춘 초굴곡형 인공관절이 등장해 과거 90도에 머물렀던 굴곡이 140~150도까지 가능하게 되었다.
특히 세라믹형 인공관절은 인공관절의 표면이 매끄럽기 때문에 연골과의 마찰을 줄여 최대 20여 년 정도에 머물렀던 인공관절의 수명을 적어도 10년 이상 늘어나게 했다. 반면 인공관절의 90%가 미국, 유럽 등지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기존 무릎 인공관절은 동양인, 특히 여성의 관절구조를 배려하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따라서 남성에 비해 가로 폭이 짧고, 서양인에 비해 크기가 작은 여성의 경우, 수술 후의 만족도가 낮은 편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여성 맞춤형 무릎 인공관절이 개발되어 움직임을 훨씬 자연스럽게 만들어 여성 환자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 최소침습술로 수술 시간은 줄이고, 만족도는 높이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수술 후 관리!
인공관절 수술법도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특히 요즘은 최소침습수술이 각광을 받고 있다. 최소침습수술은 수술 시 절개를 최소화 해 수술 상처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환자의 회복기간을 줄이는 수술 방법이다. 수술 특성상 무릎에는 적용하기 어려웠지만 최근에는 의학 기술의 발달로 무릎에도 시술이 가능하게 되었다. 최소침습수술은 기존 수술법에 비해 출혈량이 적고, 수술 후 통증도 현저히 적으며, 환자의 회복 기간이 빨라 수술 후 3시간 후부터 재활치료가 가능하다. 그러나 비만의 정도가 심하거나, 관절의 손상 범위가 넓어 변형이 심하게 일어난 경우, 재수술을 하는 경우에는 적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인공관절 수술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수술 후 관리다. 관절, 척추 전문 정동병원 김창우 대표원장은 “인공관절 수술 후 관리를 소홀히 하면 수술 부위에 세균이 감염될 위험이 있고, 특히 골다공증 환자의 경우 자칫 인공관절 주변에 골절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한 “인공관절 수술은 퇴행성 관절염의 최후의 치료법인만큼 무조건적인 수술을 하기 보다는 수술 전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인공관절과 수술법을 선택해 신중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