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1.06.14 10:25
수정2011.06.14 10:25
직장인 5명 중 3명은 다음달 월급날이 돌아오기 전에 이미 월급을 다 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직장인 55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4.2%가 '월급날 전에 이미 전 달의 월급을 다 쓴다'고 답했습니다.
이들이 월급을 전부 쓰는 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11.7일로 나타났고, 기혼자가 미혼자보다 월급을 더 빨리 쓰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월급이 일찍 바닥나는 이유로는 '월급이 적어서'와 '대출과 빚 상환 때문'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