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코스피시장에서 화학주의 상승이 눈에 띈다.
오늘(14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피시장의 화학업종 지수는 5796.97로 전날과 비교해 1.33%상승하고 있다.
이는 전 업종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이어 의약품, 기계, 운수, 은행업종순으로 상승하고 있지만 비금속광물, 음식료품, 서비스업종은 하락세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G-클래스 고성능 부분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AMG G 63'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G-클래스는 지난달 국내 누적 판매 1만대를 돌파했다. 2012년 국내 첫 출시 이후 약 12년만에 달성한 성과다. 이번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더 뉴 메르세데스-AMG G 63은 아이코닉한 외관과 강력한 주행성능 및 독보적인 오프로드 특성은 그대로 유지했다.여기에 48V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효율성을 더했으며 터치 디스플레이 및 MBUX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새로워진 오프로드 콕핏과 투명 보닛, 키레스고를 포함한 컴포트 패키지 등을 새롭게 탑재해 편의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차량의 외관은 기존 G-클래스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하면서 전면부 공기 흡입구 앞쪽에 3개의 수직 루브르가 있는 새로운 AMG 전용 그릴을 탑재했다. 또한 84개의 고성능 LED를 개별적으로 조작해 교통상황에 맞게 도로를 비추는 지능적인 어댑티브 멀티빔 LED 헤드라이트를 기본 장착했다. 특히 더 뉴 G 63은 39가지 외장 페인트로 메르세데스-벤츠 차량 중 가장 다양한 외장 색상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이에 더해 최대 37가지 가죽 옵션을 제공해 고객의 취향과 개성에 맞게 조합이 가능하다.차량에 탑재된 AMG 4.0리터 V8 바이터보 가솔린 엔진은 585마력(hp)의 최고 출력과 86.7 kgf·m의 최대 토크를 제공하며 AMG 스피드시프트 TCT 9단 변속기가 스포티한 주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새롭게 적용한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ISG)는 20 hp의 추가 출력과 200 Nm의 추가 토크를 제공한다. 어댑티브 서스펜션은 주행 상황에 따라 댐퍼 컨트롤을 지속적으로 조정하고 차체 움직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프로젝터 제품이 8K 협회로부터 프로젝터 표준 인증을 업계 최초로 획득했다. 8K 협회는 8K 생태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주요 기업 20여곳으로 구성된 비영리 단체다. 삼성전자는 13일 프리미엄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 8K'가 8K 협회의 표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 기준엔 △8K 해상도 △HDR 지원 △색 영역 △명암비 △업스케일링 △몰입형 오디오 등 시청경험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들이 포함됐다. 더 프리미어 8K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았다. 8K TV에 이어 프로젝터 분야 기술 리더십을 증명했다는 평가다. 이 제품은 업계 최초로 8K 무선 연결 기능을 갖췄다. 별도의 설치 작업을 하지 않아도 되고 선반 공간이 없어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가까운 거리에서 대형 화면에 투사가 가능하다. 최대 4500 ISO 루멘의 밝기, 화면에서 직접 사운드가 전달되는 것처럼 느껴지는 '사운드-온-스크린' 기술로 몰입감을 끌어올렸다는 설명이다. 더 프리미어 8K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손태용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인증 획득은 프로젝터 기술의 새로운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신기술을 폭넓게 도입하여 8K 생태계를 더욱 확장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기아는 오토랜드 광주가 글로벌 응용 안전 과학 분야 선도기업 UL 솔루션스의 '폐기물 매립 제로' 검증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폐기물 매립 제로 검증은 폐기물 자원순환 관리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다.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재활용 비율에 따라 △플래티넘(99.5%~100%) △골드(95%~99.5% 미만) △실버(90%∼95% 미만) 등 3개 등급으로 나뉜다.기아 오토랜드 광주는 공정상 발생하는 폐기물을 재활용해 자원 효율적 생산 체계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광주광역시와 '산업 폐플라스틱 재활용 전환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기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아는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자원 순환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