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中 방문객 증가로 외국인전용 카지노 유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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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카지노 방문객 중 중국인 비중이 최근 5년간 배로 급증했다며 국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업체인 GKL[114090]과 파라다이스[034230]를 주목하라고 교보증권이 14일 조언했다.
교보증권 스몰캡팀은 "2006~2010년 외국인전용 카지노 시장규모는 연평균 20.3% 성장했다. 국내 카지노를 방문한 외국인 중 중국인 방문객 비중은 2006년 16%에서 2010년 30%로 두 배 가까이 급증했는데, 중국의 빠른 경제성장과 근로자 소득향상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 2013년에는 중국이 현재 국내 외국인 관광객수 기준 1위인 일본을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상반기 일본인 관광객수는 대지진과 원전사태 영향을 받았으나 점차 회복되고 있다. 지속적인 중국인 방문객수 증가와 함께 드롭액(현금을 칩스로 교환한 금액) 개선으로 실적호전이 기대된다. GKL과 파라다이스는 모두 올해 배당성향이 50% 수준으로 배당투자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