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프리텍은 14일 지난달말 체결한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취소(해제)한다고 공시했다.

KJ프리텍은 "당사의 최대주주인 홍준기 대표이사는 지난달 21일 신재호와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으나, 양수자가 계약의 목적물로 법무법인에 보관중이던 양도자의 주식을 계약완료 이전에 무단으로 인출해 편취했다"고 설명했다.

KJ프리텍은 이에 따라 "계약의 상대방인 신씨를 상대로 사기, 불법행위 등에 대해 손해배상책임을 포함한 민형사사상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