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은 상품 정보 제공부터 구매까지 가능한 '소셜쇼핑' 모바일웹(m.social.daum.net)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다음 '소셜쇼핑'은 기존 소셜커머스 업체가 판매 중인 상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다.

이 서비스는 관심지역, 업종, 현재 위치 주변의 할인정보를 제공하며 상품에 대한 정보, 매장정보와 함께 구매 상품의 티켓도 관리할 수 있다.

또 모바일 결제서비스가 제공돼 다음 아이디(ID)로 각종 소셜커머스 업체의 상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

다음은 소셜커머스 유경험자로 구성된 80명의 '소셜홈즈'도 활동을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이들은 소비자 입장에서 서비스를 체험하고 개선사항이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다음은 '소셜홈즈'에게 매월 50만원 상당의 소셜쇼핑 상품권을 제공하고 이들이 지적한 개선사항을 서비스에 적극 반영, 서비스의 품질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이동수 다음 소셜쇼핑팀장은 "다양한 할인 정보를 모아 제공하는 소셜쇼핑을 모바일로도 이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더욱 간편하게 할인 혜택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