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수목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의 가야금소녀 ‘이규원’ 역의 박신혜가 ‘타고난 생활애교’를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신혜는 달콤한 ‘바나나걸’로 변신, 장난끼 어린 귀여운 표정으로 개구쟁이 같은 면모를 뽐내고 있다.

이어진 학교 촬영에서는 캠퍼스여신이라는 별칭답게 ‘아기미소’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박신혜는 백옥 같이 뽀얀 피부에 또랑또랑한 눈동자, 순수함과 엉뚱함이 공존하는 천진난만함을 무기로 촬영 현장에서 역시 몸에 밴 ‘박신혜표 생활애교’를 200% 발휘, 유쾌발랄한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비타민과 같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후문.

박신혜는 “'넌 내게 반했어'의 주 무대가 캠퍼스기 때문에 다른 작품보다 또래 배우들이 많아 진짜 학교를 다니는 기분으로 촬영장을 오가고 있다”며 “표민수 감독님을 비롯해 현장의 스태프 분들, 같이 하는 배우들 모두 너무나 친절하고 따뜻한 분들이라 나 역시 더 잘하고픈 마음인데 그런 점들을 예쁘게 봐주시는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제작사 제이에스픽쳐스의 한 관계자는 “박신혜는 여름 같이 뜨거운 날씨와 바삐 돌아가는 일정에도 정용화(이신 역), 송창의(김석현 역), 소이현(정윤수 역) 등 함께 하는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살뜰한 마음 씀씀이를 보여 <넌 내게 반했어> 팀 사이 인기만점 공식 마스코트로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새 수목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는 정용화, 박신혜, 송창의, 소이현, 강민혁 등 청춘들의 꿈과 열정, 사랑과 우정을 그린 청춘멜로드라마로 오는 29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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