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9일 창원시청에서 전국 최고의 푸른 공단 조성을 위한 2011년도 상반기 환경업무 평가 결과 우수기업체 및 환경단체를 대상으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자전거 타는 시민의모임,해군통신동지회 등 환경단체를 비롯해 EM을 활용 하천 수질개선에 노력한 하이트맥주와 산업폐기물의 감량을 위해 음식물폐수를 국내최초로 자원화해 환경부 역점추진사업으로 인정받은 (주)MH에탄올,폐인조 대리석이 폐기물처리 되는 현실에서 사재를 털어 폐인조대리석 MMA와 알루미나 회수시설을 개발 자원화에 성공한 (주)알앤이 등 기업체와 환경단체 23명이 도지사,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앞으로도 환경관리 평가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환경관리 개선과 환경오염 방지에 노력하고,환경수도 창원건설에 노력하는 기업체를 발굴,시책홍보와 함께 시상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기호 제1부시장을 비롯해 우수기업체·단체 민간인 등이 참석해 푸른공단 조성에 지속적인 참여를 결의했다.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창원·진해국가공단, 마산수출자유지역원, 진북·마천지방공단을 기점으로 환경정화수 심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푸른 공단 조성에 기여한 S&T중공업,성동산업마산조선소,STX조선해양, 영화금속 기업체 등이 참여했다.

창원=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