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기소된 가수 크라운제이가 9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선고공판을 마친 후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크라운제이는 2009년 4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 시에 있는 녹음 스튜디오에서 5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잎담배(시가) 종이로 말아 흡연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날 공판에서 크라운제이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 추징금 7500원을 선고받았다.

한경닷컴 변성현 기자 byun8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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