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팝핀현준과 국악인 박애리 부부가 득녀했다.

두 사람은 지난 7일 오후 6시 15분께 3.1kg의 건강한 딸을 얻었다. 이어 8일 박애리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갓 태어난 딸의 사진을 공개했다.

팝핀현준은 소속사를 통해 "날 닮은 아이의 얼굴을 처음 봤을 때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드는 것과 동시에 세상 그 어떤 것보다 가슴 뭉클한 감동을 느꼈다"며 "건강하고 밝게 자라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빠가 된 만큼 모든 일에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살면서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두 사람은 1년의 열애 끝에 지난 2월 20일 결혼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