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급락에 이어 코스닥 지수도 낙폭이 커지면서 470선을 밑돌며 연중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다. 8일 코스닥 지수는 오전 11시 10분 현재 전날보다 3.31포인트(-0.70%) 내린 469.49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474선까지 반등을 시도하기도 했으나 코스피 급락과 외국인 기관의 동반 매도로 낙폭이 커지며 장중 469.00까지 밀려 지난 3월15일 장중 기록한 연중최저치 469.20을 밑돌기도 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억원과 20억원의 순매도를 보이는 반면 개인은 48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 소프트웨어, 통신서비스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이 떨어지는 가운데 오락문화 운송장비부품 통신장비 등이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인터넷뉴스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