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지난달 17일 출시한 '제네시스 프라다'의 계약 대수가 출시 보름만에 200대를 돌파했습니다. 현대차는 "명품 브랜드인 프라다와 함께 개발해 주문생산 방식으로 국내에 1천200대만 한정 판매하는 것을 감안하면 이르면 오는 10월쯤 판매가 완료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제네시스 프라다는 전통과 첨단 테크놀로지의 특별한 만남이라는 제품 특성 외에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 판매 호조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