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이틀째 하락했다는 소식에 정유주가 급락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29분 현재 SK이노베이션(-2.58%), S-Oil(-4.11%), GS(-4.21%) 등이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 거래된 7월물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21달러(1.2%) 내린 99.01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3일 이후 최저 수준이며, 유가는 이틀째 약세를 이어갔다. 이틀 연속 유가가 하락한 것은 지난달 17일 이후 처음이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