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국내 최초로 노르웨이 생물 송어를 선보인다.

이마트는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노르웨이산 바다송어 항공직송전`을 열고, 국내 최초로 노르웨이 바다 생물 송어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노르웨이 바다 생물송어는 세계적인 송어양식지로 유명한 노르웨이 베르겐 피요르드 협곡 해안에 있는 이마트 지정 양식장에서 양식된 송어다. 이 중 부하 후 24~26개월된 4~6kg로 식감이 우수한 송어만을 선별했다고 이마트측은 설명했다.

이마트는 행사 기간에 노르웨이로부터 항공직송을 통해 송어 30톤을 준비했다. 가격은 생 송어(320g,회감용)이 1만6800원이다.

생물 송어는 연어에 비해 10% 가량 고가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번 행사 상품은 대량매입으로 저렴한 가격에 공급해 연어보다도 2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는 설명이다.

한태연 이마트 수산팀팀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송어는 노르웨이에 있는 이마트 지정바다양식 목장에서 국내 최초로 항공직송을 통해 선보이는 생 송어"라며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만큼 이마트 바이어가 직접 노르웨이에서 송어를 선별할 정도로 품질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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