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이 과로로 실신한 사실이 알려졌다.

김장훈 소속사 측은 3일 MBC ‘댄싱 위드 더 스타’의 최종 점검을 위해 방송국으로 향하던 도중 김장훈이 갑자기 실신해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전했다.

최근 ‘댄싱 위드 더 스타’의 녹화와 사전 연습을 비롯해 무리한 스케쥴을 강행하던 김장훈은 단기간 내 5kg의체중이 줄어드는 이상 징후를 보이기도 했다.

김장훈은 서울 한 병원에서 링거를 맞고 정신을 회복했으며, 9일 열리는 ‘댄싱 위드 더 스타’의 첫 경연에 예정대로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댄싱 위드 더 스타’는 국가 대표 댄스스포츠 선수들과 각계 명사들이 팀을 이루어 매주 열리는 경연을 통해 한 팀씩 탈락하게 되는 형식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1억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