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욱 테마분석] 화장품 테마…중국발 성장성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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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욱의 테마분석] 화장품테마…중국발 성장성 부각!!!
최근 국내 증시는 그리스의 재정위기를 시작으로 글로벌 전반적인 경제 지표가 둔화되는 가운데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하지만, 거래소 시장의 경우 코스닥과 달리 2100포인트 위에서 안정적인 하방경직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테마주의 흐름도 점차적으로 활발해지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 본다.
2011년 국내 화장품 시장은 약 6.5%로 성장율이 직전년도 대비 소폭 둔화 될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필자는 무한한 잠재성을 고려한 중국의 시장성을 고려할 때 국내 화장품 회사의 성장성은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한다.
중국 시장에서 활발하게 영업활동을 하고 있는 대표적인 화장품 회사로는 에이블씨엔씨와 한국콜마, 코스맥스가 있다.
이들 종목은 모두 활발한 중국 시장 공략을 통해 최근 지수 조정장에서도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보였으며 안정적인 수급의 유입도 지속되고 있다.
특히, 코스맥스는 지난해부터 꾸준히 기관의 수급이 유입되고 있으며 중국 법인의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어 중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해도 무난할 것으로 보여진다.
최근 강력한 대선 후보인 박근혜 전 대표의 영향으로 급등했던 박근혜 관련주는 대부분 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박근혜 인맥관련테마인 EG와 서한, 동양물산, 대유에이텍과 박근혜 복지테마인 아가방컴퍼니와 보령메디앙스의 하락폭이 컸다.
다행히, 박근혜 인구고령화 테마는 움직임이 나은 편이지만 세운메디칼의 실적에 따른 상승이어서 테마 전체의 상승으로 보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한편, 최근 북한의 망언으로 인해 변동성을 키웠던 대북 관련주들은 금일 대부분 약세를 보이고 있다.
북한의 도발 시 강한 움직임을 보여주었던 전쟁테마인 스페코와 빅텍도 이날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못하고 하락하고 있다.
즉, “어제의 테마가 오늘의 테마는 아니다”라는 논리가 성립된다. 테마들의 지속성이 떨어지고 있는 만큼 실적에 근거한 테마가 아니라면 항상 데이트레이딩 관점에서 단기적 대응이 중요함을 기억하기 바란다.
인터넷뉴스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