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대표 김해준)은 2일 주가가 최초 기준주가의 55%수준까지 하락하더라도 연 18.1%의 수익을 지급하는 ELS 1종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교보증권 제860회 ELS는 SK이노베이션 보통주와 신한지주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연 18.1%의 수익을 추구하는 만기 3년형 상품이며 만기평가일까지 한 번도 최초기준주가의 5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54.3%의 수익을 만기일에 지급한다.

또한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를 부여하여 두 종목 모두 최초기준주가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18.1%의 수익을 지급하는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김시겸 교보증권 EFP팀 팀장은 “ELS는 개별종목이나 주가지수를 기초자산으로 가격의 변동에 따라 수익이 결정되는 상품으로, 목표수익률은 다른 파생상품에 비해 제한되어 있지만 주가가 떨어져도 일정 구간 내에 머물고 있으면 수익이 보장되므로 지금과 같이 증시가 조정장일 때 ELS가 대체 투자처”라고 설명했다.

이 상품의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이며, 2일부터 3일 오후 1시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기타 문의사항은 교보증권 대표전화(1544-0900)로 하면된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