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서울시 산하 SH공사가 청약통장 가입자를 대상으로 세곡지구 및 우면2지구 아파트 135가구를 분양한다고 2일 발표했다.

분양 물량은 모두 전용면적 114㎡로 세곡지구 5단지에서 132가구,우면2지구 4단지에서 3가구가 각각 공급될 예정이다.분양가는 세곡지구 5단지가 6억2370만~7억340만원 선이고,우면2지구 4단지 7억1350만원 선이다.

이달 13일~14일 3자녀 및 노부모부양 특별분양분에 대한 청약접수에 이어 24일~28일에는 일반분양 청약접수가 시작된다.분양물량의 50%는 청약가점제가 적용되며 나머지 50%는 추첨제로 입주자를 선정한다.

서울시 기준으로 청약예금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 1000만원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다.입주자모집공고일(6월3일) 현재 세대주가 아닌 자는 1순위로 청약할 수 없다.단 2002년 9월4일 이정 청약예금 가입자는 세대주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동일 순위에서 경쟁이 있을 경우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에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자가 우선권을 갖는다.

전매제한기간은 최초로 주택분양계약 체결이 가능한 날부터 3년이며,소유권 이전등기를 완료한 경우는 전매가 가능하다.입주 시기는 세곡지구 5단지가 오는 11월,우면2지구 4단지가 내년 1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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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