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이 미국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인 '크로스오버'를 출시합니다. '크로스오버'는 3.1인치의 화면과 600MHz의 CPU, 3백만 화소의 카메라를 갖추고 안드로이드 2.2 프로요를 탑재했습니다. 팬택 측은 스포츠 시계를 연상시키는 디자인과 미국 시장이 선호하는 쿼티키보드를 장착해 야외활동을 즐기는 미국 소비자층을 공략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임성재 팬택 전무는 "일본에 이어 거대시장인 미국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선보이며 본격적으로 글로벌 플레이어로서의 위상을 확립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