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의 플랫폼 부문 분사가 확정됐습니다. SK텔레콤은 오후 3시 사내방송을 통해 플랫폼 사업부문 분사에 대해 공지했습니다. SK 그룹 관계자는 "SK텔레콤에 사업부문별 책임경영을 도입하고 경영효율을 올리기 위해 분사를 확정하고, 조만간 이를 공식화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SK텔레콤의 조직구조는 하성민 총괄사장과 서진우 플랫폼부문 사장의 쌍두 체제로 구성돼 있습니다. SK텔레콤은 지난 26일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플랫폼 등 신규사업 강화 및 회사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