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현영이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해 힘 쓴 공이 인정돼 검찰총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범죄피해자 지원중앙센터(KCVC)홍보대사로 활동중인 현영에게 감사의 표시로 표창장을 수여한 것.

2004년에 설립된 KCVC는 범죄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한 민간단체로 피해자를 위한 상담, 범죄현장에서의 피해자 보호, 병원후송, 현장정리뿐만 아니라 경제ㆍ의료지원, 법정동행 등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단체로 현영은 2006년부터 홍보대사로 활동해왔다.

현영은 홍보대사로서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홍보 포스터 및 동영상 제작과 위로의 밤 행사 등에 참여하거나 범죄 피해자들이 상처에서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왔다.

KCVC는 “범죄 피해자들을 위한 지원 및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홍보대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현영씨에게 감사의 표시로 검찰총장 표창장 수여 대상자로 추천했다”며 “바쁜 연예계 활동 속에서도 틈틈이 범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봉사 활동을 병행한 현영씨의 모습은 연예인 홍보대사의 귀감으로 삼을 만하다”고 칭찬했다.

한편, 현영은 지난 2009년 12월 '2009 대한민국 나눔대상' 시상식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 봉사 활동을 실천한 공을 인정받아 특별대상인 대회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경닷컴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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