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6억달러 규모 LNG선 3척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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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은 31일 그리스 다이나가스(Dynagas Ltd.)와 총 6억달러 규모의 15만5000m³급 LNG선 3척에 대한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LNG선은 화물창이 선박 내부에 위치한 멤브레인(Membrane) 구조로, 필요에 따라 원유와 가스를 연료로 번갈아 사용할 수 있는 이중연료 전기추진방식(DFDE)을 적용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은 이 LNG선을 2013년 하반기에 인도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현대중공업은 조선해양플랜트 부문에서 총 42척, 105억달러(현대삼호중공업 포함)의 수주 실적을 기록해 올 수주목표 198억달러의 약 53%를 달성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전세계적인 이산화탄소 규제 강화와 일본 원전사태와 이로 인한 대체에너지 LNG의 수요 증가, 고유가에 따른 가스의 가격경쟁력 향상 등으로 앞으로 LNG선의 발주도 자연스럽게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번에 수주한 LNG선은 화물창이 선박 내부에 위치한 멤브레인(Membrane) 구조로, 필요에 따라 원유와 가스를 연료로 번갈아 사용할 수 있는 이중연료 전기추진방식(DFDE)을 적용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은 이 LNG선을 2013년 하반기에 인도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현대중공업은 조선해양플랜트 부문에서 총 42척, 105억달러(현대삼호중공업 포함)의 수주 실적을 기록해 올 수주목표 198억달러의 약 53%를 달성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전세계적인 이산화탄소 규제 강화와 일본 원전사태와 이로 인한 대체에너지 LNG의 수요 증가, 고유가에 따른 가스의 가격경쟁력 향상 등으로 앞으로 LNG선의 발주도 자연스럽게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