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원전 폐쇄 결정에 따른 대체 수요 증가 기대로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코스피 시장에서 태양광관련주인 성융광전투자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것을 비롯해 에스에너지, 신성솔라에너지, 웅진에너지, OCI, SKC솔믹스, 오성엘에스티, SDN 등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풍력 관련주인 태웅도 급등세를 보이는 가운데 현진소재, 용현BM, 동국S&C, 마이스코 등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관련주들의 강세는 독일이 오는 2022년까지 모든 원자력 발전소를 폐쇄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에 따라 대체 수요가 기대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뉴스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