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아림기공, 검증된 기술로 완벽한 조선 기자재 공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배 한 척이 운항하기 위해서는 설계에서 납품까지 조선소의 철저한 검증 및 감독 아래 공정이 진행돼야 하기 때문에 조선 기자재의 품질이 매우 중요하다.
1988년 설립된 아림기공(대표 남기숙 www.arim88.com)은 조선 기자재 중 갑판 상에 설치되는 각종 윈치,크레인 등의 기계류를 생산하고 있다. 매출액의 60% 이상을 자체 브랜드로 수출해 왔으며 20년 이상 꾸준히 생산 품목을 늘리고 품질을 향상시켜 외국 조선소 및 선주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아왔다.
이 회사는 특히 세계 각국에 A/S 네트워크를 구성해 문제점이 발생하면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따라서 선박 수명이 다할 때까지 소모성 부품 공급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사후 관리 또한 철저하다.
남기숙 대표는 "근래 들어 조선업이 살아난다고 하지만 불황인 것은 마찬가지"라며 "이 불황이 단기간에 끝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시장도 넓히고 글로벌적으로 앞을 내다보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올해 말 3000평 공장을 완공해 더욱 좋은 기자재를 제조하는 것은 물론 대형 선박에 대한 장비를 개발함으로써 수출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정직과 진정'이 경영방침이라는 남 대표는 "정직하게 제품을 이해하고 진정성 있게 고객에게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잘못된 점은 인정하고 우리의 기술로 최선을 다할 때 신뢰가 쌓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대기업의 국내 중소형 하청업체 의존도가 매우 낮다"며 "외국제품도 좋지만 내실 있는 하청업체들도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대기업 조선소와 하청업체가 동반성장하는 것이 우리 경제가 사는 길"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
배 한 척이 운항하기 위해서는 설계에서 납품까지 조선소의 철저한 검증 및 감독 아래 공정이 진행돼야 하기 때문에 조선 기자재의 품질이 매우 중요하다.
1988년 설립된 아림기공(대표 남기숙 www.arim88.com)은 조선 기자재 중 갑판 상에 설치되는 각종 윈치,크레인 등의 기계류를 생산하고 있다. 매출액의 60% 이상을 자체 브랜드로 수출해 왔으며 20년 이상 꾸준히 생산 품목을 늘리고 품질을 향상시켜 외국 조선소 및 선주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아왔다.
이 회사는 특히 세계 각국에 A/S 네트워크를 구성해 문제점이 발생하면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따라서 선박 수명이 다할 때까지 소모성 부품 공급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사후 관리 또한 철저하다.
남기숙 대표는 "근래 들어 조선업이 살아난다고 하지만 불황인 것은 마찬가지"라며 "이 불황이 단기간에 끝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시장도 넓히고 글로벌적으로 앞을 내다보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올해 말 3000평 공장을 완공해 더욱 좋은 기자재를 제조하는 것은 물론 대형 선박에 대한 장비를 개발함으로써 수출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정직과 진정'이 경영방침이라는 남 대표는 "정직하게 제품을 이해하고 진정성 있게 고객에게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잘못된 점은 인정하고 우리의 기술로 최선을 다할 때 신뢰가 쌓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대기업의 국내 중소형 하청업체 의존도가 매우 낮다"며 "외국제품도 좋지만 내실 있는 하청업체들도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대기업 조선소와 하청업체가 동반성장하는 것이 우리 경제가 사는 길"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